곡성군, 태풍 피해로 인한 도복 벼 수확 앞장
전라남도 곡성군(군수 유근기)이 태풍으로 벼 도복 피해를 입고 망연자실한 농가에 그라스콤바인을 이용한 수확 작업을 실시토록 하고 있다. 곡성군에 따르면 올 가을 링링에서 타파, 미탁까지 연이어 불어닥친 태풍으로 곡성군 2,375농가 1,255ha 면적에서 벼 도복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. 도복으로 인해 수발아된 벼는 일반 콤바인으로는 수확이 어렵다. 그렇다고 도복된 벼를 수확하는 전용 수확기가 구비된 것도 아니었다. 이에 따라 곡성군